오늘자 외노자의 착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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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시국 외국인노동자 개붕이 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갈려고 건물 옆 지나고 있었는데 컨테이너 트럭기사 아저씨가 땅바닥에서 경련하고 있어서 바로 가봄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온몸이 굳은상태로 눈도 풀려있고 침을 엄청 흘리면서 부들부들 하고 있더라고
내가 어떻게 못할것 같아서 바로 119에 전화해서 위치 불러주니까 한 5분? 정도만에 오더라
자초지정 설명해주고 집에 오는길에 경찰서에서 전화와서 또 설명해달라고 해서 해줌
경련하는거 진정되고도 눈도 똑바로 안움직이고 말도 이상하게 했는데 병원가서 치료 잘 받으셨으면 좋겠다....
집에와서 와이프한테 이야기 해주니까 잘했다고 오늘 저녁밥 푸짐하게 차려준다네 ㅎㅎ

집근처 공원에서 찍은 사진 보구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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